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43
연예

[N년 전 오늘의 XP] 이민정♥이병헌 '눈부신 톱스타 부부의 탄생'

기사입력 2020.08.09 22:07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3년 8월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900여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8월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렸고, 이후 약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결혼식에 앞서 포토타임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외신을 포함 총 2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하며 톱스타 커플의 결혼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민정-이병헌 '수줍은 이마키스'


이민정-이병헌 '꿀 떨어지는 시선'


이민정-이병헌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이병헌은 "날씨가 궂은 데도 자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결혼은 인륜지대사인 만큼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하는데 영화 ‘레드2’ 홍보와 차기작 준비로 인해 허둥대면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두 사람은 행복을 궁극적 목표로 삼아서 열심히 살겠지만, 제 2의 인생의 시작이고 앞날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소소한 행복이 앞날에 있었으면 좋겠다. 단언컨대, 지금껏 살아온 것처럼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이민정과 배우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민정은 “오늘 날씨가 아침부터 비도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더라. 결혼식 날 비가 오면 잘산다고 하는데 천둥번개까지 쳤으니 더 잘 살도록 하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결혼식이 제작발표회를 하는 기분이다. 아마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집을 이사해서 이병헌과 같이 살게 되면 비로소 결혼이 실감이 날 것 같다. 오늘보다는 앞으로의 살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범이 되고 열심히 노력하는 연기자이자 아내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동건-고소영 '화보인생'


연정훈-한가인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정준호-이하정 '행복한 미소'


유지태-김효진 '비주얼 부부'


손태영-권상우 '급이 다른 우아함'


전혜진-이천희 '손 꼭 잡고'


전도연 '눈부신 미모'


최지우 '시크함 발산한 하객룩'


김태희 '청순 여신'


한효주 '단발이 찰떡'


고아라 '하객 패션의 정석 원피스'


정우성 '우월한 비율'


송승헌 '멋진 미소'


소지섭 '터질 듯한 셔츠 자랑하며'


주상욱 '깔끔한 슈트핏'



배우 이범수와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1,2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아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가는 신랑신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가수 박정현과 김범수, 박선주, 다이나믹 듀오가 불렀다.

하객으로는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권상우-손태영, 연정훈-한가인, 정준호-이하정, 유지태-김효진 부부, 전도연, 최지우, 한효주, 정우성, 송승헌, 김태희, 정유미, 소지섭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는 지난 2015년 득남했다. 이민정은 KBS2 토일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이며, 개인 SNS를 통해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