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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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감독 "이승호, 체인지업 위력적이었다" [고척:코멘트]

기사입력 2020.08.09 20:28 / 기사수정 2020.08.10 03:08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키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12차전 홈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키움은 시즌 전적 48승33패를 만들었다. 반면 LG는 2연패에 빠지며 43승1무35패를 마크했다.

이날 키움 선발 이승호는 7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양현과 이영준이 등판해 홀드를 챙겼고, 조상우가 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3안타, 김혜성이 결승타가 된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손혁 감독은 "이승호가 좋은 투구를 했다. 특히 오른손 타자를 상대로 승부구로 사용한 체인지업이 위력적이었다. 이지영도 이승호가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볼 배합을 효율적으로 해줬다"고 이날 배터리를 칭찬했다.

이어 "불펜과 마무리 조상우가 깔끔하게 마무리해줬고, 어제에 이어 야수들이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던 경기였다"고 평한 손혁 감독은 "팬들이 관중석에서 응원해주셔서 힘이 됐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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