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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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이러지마"…이시언, 권민아 극단적 시도에 가슴 철렁 '걱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8.09 10:25 / 기사수정 2020.08.09 12: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시언이 AOA 출신 배우 권민아를 걱정했다.

권민아는 8일 인스타그램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다. 악에 받쳐서 못 살겠다"면서 피투성이가 된 손목 사진을 올려 충격을 줬다. 게시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에 이시언은 "아우..ㅜㅜ..이러지마"라는 댓글을 달아 그를 걱정했다. 이시언은 권민아와 2014년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상대역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권민아는 지난 1월 이시언과 촬영한 과거 셀카를 올려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권민아는 병원에 이송됐으며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렸다.

앞서 그는 AOA로 활동할 때 리더 지민에게 11년간 괴롭힘을 당했으며 다른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방관자라고 폭로해왔다. 이 여파로 지민은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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