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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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성큼' 유해란, 삼다수 마스터스 3R 단독 선두

기사입력 2020.08.01 19:2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유해란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2년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유해란은 1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파72·6천50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고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단독 2위 이정은6(24·14언더파 202타)에게 5타 차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유지한 유해란은 오는 2일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다.

유해란은 지난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참가했다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대회는 기상 사정으로 36홀 대회로 축소되면서 유해란이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올해 KLPGA 투어 신인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신인상 포인트에서 1위(785점)를 달리고 있다.

이정은은 이날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9위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임희정과 장하나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로 뒤쫓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제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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