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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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TOP7♥콘7, 짝꿍 대결...나태주X김호중 최종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20.07.17 00:1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나태주와 김호중이 짝꿍 대결에서 최종 승리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는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콘7을 이뤄 등장했다.

김성주는 "오늘은 팀 대결이 아닌, 짝꿍 대결이다"라고 룰을 설명했다. TOP7과 콘7에서 한 명씩 팀을 이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우승하는 룰이었다. 김성주는 "오늘은 신청자뿐만 아니라 도전한 가수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사기를 북돋았다.

콘7으로 출연한 나태주는 "'미스터트롯'이 끝나고 콘서트를 해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콘서트가 밀려서 콘서트에 참여하는 친구들과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콘7의 멤버들을 반가워하며 "윤성이와 친구고, 승민이와도 친하다"고 말했다. 그는 "윤성이랑은 오늘 출근도 같이 했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대결에 임하기 전, 희망 짝꿍을 조사했다. TOP7 중 세 사람이 콘7의 나태주를 지목했고, 나태주는 김호중을 선택했다. 한편 임영웅과 이찬원은 황윤성을 지목했고, 황윤성은 임영웅을 선택해 짝꿍이 되었다. 나머지 멤버들은 소지품 지목을 통해 짝꿍을 결성했다.

이날 첫 콜의 신청자는 "나태주 오빠를 너무 좋아한다"며 "잘생겼다. 태권도를 너무 잘한다. 몸놀림에 반했다"며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어 "짝꿍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이찬원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나태주의 짝꿍이 김호중이라는 말에 "저희 엄마가 김호중을 너무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신청자의 선곡은 장윤정의 '짠짜라'였다. 김호중과 나태주는 시원한 열창을 펼친 끝에 노래방 점수 89점을 획득했다.

장민호는 "노지훈과 함께 콘서트에서 나훈아의 '잡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콘서트 무대를 선공개했다.



강태관과 김희재는 대구 신청자의 지목을 받았다. 신청자는 "강태관의 한 많은 목소리가 좋다"고 말했고, 임영웅은 "한 많은 모쏠이라고 하지 않으셨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강태관과 김희재에게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강태관은 "제가 또 흥보 전문 아니겠습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잘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현한 강태관은 김희재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100점을 얻었다. 그들은 더블 찬스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부산의 15세 신청자는 황윤성을 지목했다. 이찬원은 "쥐띠즈라고 아냐. 황윤성 다음으로 누가 좋냐"고 질문해 본인이라는 대답을 듣고 진행자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신청자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설운도의 '나침반'을 선곡했다. 황윤성은 짝꿍인 임영웅과 함께 열띤 노래로 93점을 획득, 더블 찬스에 성공했다.

노지훈과 장민호는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부르게 되었다. 더블 찬스를 쓰자는 노지훈에게 장민호는 "내가 하면 무조건 안 된다"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더블 찬스에 도전했고, 97점을 획득해 찬스에 성공했다.

류지광과 영탁은 두 번의 콜을 받았다. 두 번째 콜에서 신청자는 클론의 '도시탈출'을 선곡했다. 신청자는 "와, 우리 영탁이 잘한다"라며 응원했다. 류지광과 영탁은 신나는 열창으로 100점을 획득했다.

짝꿍 대결은 최고 점수를 받은 상위 세 팀이 자신 있는 곡으로 결승전을 벌여 승부를 가리는 시스템이었다. 상위 세 팀은 노지훈, 장민호의 '스튜어둘'과 나태주, 김호중의 '주중주말'과 류지광, 영탁의 '동굴리 한잔'이었다.

세 팀은 결승전에 임했고, 승리는 나태주와 김호중에게로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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