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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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온라인 팬미팅 개최 "수익금은 日 홍수 이재민에 기부"[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7.16 23:5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은퇴를 번복하고 연예계에 복귀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유천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는 16일 온라인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했다.

박유천 측은 "일본 규슈 지역에 기록적 폭우로 인해 많은 홍수 이재민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온택트 팬미팅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로 이재민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데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의 온라인 팬미팅은 오는 27일 개최되며 입장료는 1500엔(약 1만 680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설이 루머로 돌 당시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지만, 이후 마약 투약이 사실로 밝혀져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이후 연예계 복귀를 다시 타진하며 팬클럽 모집, 팬미팅 개최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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