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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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결혼 4년 만에 결국 '이혼'…"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 심경 [종합]

기사입력 2020.07.15 20:10 / 기사수정 2020.07.15 18:3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이 가운데 구혜선 역시 다시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가사 12단독 김수정 부장판사)에서 구혜선과 안재현의 조정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모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대신 양측의 법률대리인이 등장했다.

안재현과 구혜선 양측의 법률대리인은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가량 대화를 내눴고,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이 단계에서 합의가 이뤄질 경우 바로 이혼이 성립된다. 

안재현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서로의 앞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짧게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아름답게 헤어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합의 됐는지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양측은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개인적인 문제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를 하기도.

따라서 안재현과 구혜선은 2020년 7월 15일 이혼 조정에 합의한 것이 됐다. 그야말로 완벽히 '남남'이 된 것. 이혼 조정이 마무리 된 후, 구혜선은 후련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짝 웃는 사진을 게재한 그는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는 말을 덧붙이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블러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지난해 8월 구혜선이 안재현과 갈등을 SNS를 통해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각자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9월, 안재현이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이혼 조정에 이르게 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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