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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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픽쳐스 대표 "김서형, 일방적 계약 해지 요구…연락도 안 받아"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7.14 16:34 / 기사수정 2020.07.14 17:3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김서형이 마디픽쳐스와 전속 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14일 마디픽쳐스 전성희 대표는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김서형이 내용증명에 이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며 "갑작스레 소장과 내용증명을 받게 돼서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김서형이 계약 해지 요구를 하고, 연락이 두절되면서 소속사에서 대신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다. 면책이라도 해주면 협의를 하겠다고 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김서형이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소속사 측이 만남을 거부했다고 하는데, 연락을 받지 않은 것은 배우 측이다"고 전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김서형이 소속사 마디픽쳐스에 전속계약해지 소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김서형은 이날 동아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마디픽쳐스 쪽에서 제3자에게 나와의 신뢰관계가 깨질만한 이야기를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제3자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내게 전달을 했고 이 때 전속계약 해지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처음부터 내용증명이나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취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 원만한 해결을 위해 무던히 노력했지만 마디픽쳐스 쪽에서 나와의 만남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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