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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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매출 10배"…'전참시' 둘째이모 김다비, 지금은 부캐 시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12 07:10 / 기사수정 2020.07.12 01: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신영이 둘째이모 김다비로 활약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신영이 둘째이모 김다비로서 TV 광고를 촬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신영은 "요즘에 신영이 일 들어오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신영 매니저는 "신영이로는 민망할 정도로 없다. 이모님이 일을 다 빼앗아갔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김신영 매니저는 "내가 봤을 때 이모님 매출이 누나의 10배 정도 된다. 이모님 밴 뽑아야 될 판이다"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김신영은 "밴 뽑아주지 마라. 건방져진다"라며 견제했다.

특히 김신영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비슷한 사람일수록 서로 비교하면 싫어하지 않냐. 비슷한 느낌이다. 신영 누나가 늙으면 다비 이모가 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신영은 뷔가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추천했다고 자랑했다. 김신영은 "뷔 조카 때문에 외국 조카한테 다이렉트 메시지가 온다. 땡큐만 하고 있다"라며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뷔가 라이브 방송 도중 '주라주라'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전현무는 "(뷔 영상이) 1207만 뷰라고 한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김신영은 헤어 스타일링, 메이크업, 의상 등을 이용해 둘째이모 김다비로 변신했다. 김신영은 둘째이모 김다비로서 처음으로 TV 광고를 촬영했다.

그 과정에서 김신영은 본캐 김신영과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꼈다. 김신영은 "이러다 지옥 갈 거 같다"라며 죄책감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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