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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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홍상삼-유민상, 키스코 6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기사입력 2020.07.09 18:5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홍상삼과 유민상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KIA 타이거즈 투수 홍상삼과 내야수 유민상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6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9일 광주 KT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은 Kysco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홍상삼은 6월 중 10경기에 중간 계투로 등판해 9⅓이닝 동안 19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2.89로 3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묵직한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며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유민상은은 6월 중 16경기에 출전, 49타수 17안타 16타점 4득점 타율 0.347의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2차례의 결승타를 비롯,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결사’ 능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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