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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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빅뱅 탑 ‘소란스러웠던 대체복무 마지막 출근길’

기사입력 2020.07.05 22:32

윤다희 기자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9년 7월 6일 오전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서울 한남동 용산공예관에서 대체복무 마지막 출근을 했다.

입대부터 소집해제를 하기까지 조용한 날이 없었던 탑이었기에 그의 마지막 출근에는 많은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탑은 출근 당시 폭염이었음에도 두꺼운 점퍼 차림으로 출근해 시선을 모았다. 경호원들이 함께한 고급 승용차에서 내리며 모습을 드러냈고 장애인 주차 구역에 차를 정차하고 내린 모습이 현장을 찾은 취재진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2월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시작한 탑은 2016년 10월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탑에 대한 의경 재복무 가능 여부를 심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부적합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의무경찰 신분을 박탈했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다른 사회복무요원들과 비교해 3배 이상으로 과도하게 병가를 낸 점, 병가를 낸 후에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특혜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소집해제 후 현재까지 탑은 전역 후 공식적인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 3월 4인조 빅뱅 전원은 YG엔터테인먼트와 세 번째 재계약을 마친 상태다. 지난 4월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컴백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페스티벌이 연기되며 무산됐다.

'대체복무 마지막 출근길도 논란'


'계절을 잊은 패션으로 출근'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갑니다'


'특급 경호 받으며 마지막 출근 장식'


'다사다난했던 군 복무'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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