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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때문에 망가졌다" 권민아, AOA 지민 괴롭힘·손찌검 폭로…FNC 입 열까 [종합]

기사입력 2020.07.04 02:02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AOA리더 지민을 향해 날선 폭로를 이어갔다. 지민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오늘은 입을 열지 관심이 모아진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하며 "나도 진짜 너무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 한다"며 "제대로 배운 것도 없이 어릴 때부터 집안 사정 때문에 돈벌어야 했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권민아는 이어 AOA 시절 한 멤버로 부터 받았던 괴롭힘을 고백했다. 당시 췌장암으로 아버지를 잃은 권민아느 "대기실에서 한 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나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갔다"며 "난 아직도 그 말 못 잊는다. 내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 언니 때문에 자살시도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다.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았다. 결국 AOA도 포기했다"며 "최근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장례식장에 가니 날 보자마자 너무 미안하다고 하더라.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 나있었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췌장암 말기 선고 받고 죽음을 앞둔 아빠 때문에 눈물나고 힘들었지만 그 언니에게 혼나는게 더 싫어 아빠 죽음도 지키지 못했다"며 "아빠 일은 평생갈 것 같다. 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지만 난 정말 상쳐였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최근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점을 언급하며 해당 멤버를 지민으로 좁혀갔다. 이에 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소설"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에 분노한 권민아는 "1000000000000개 중에 1개 이야기했어. 소설이라고 하지마 천벌맏아.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어"라며 "원래 욕한 사람은 잘 기억 못한다더라. 내 기억도 제발 지워줘 언니"라며 상대가 지민임을 인정했다.

이후 권민아는 지민을 향한 분노의 폭로를 시작했다. 권민아는 자상이 담긴 손목사진을 공개하며 "기억이 안 사라져. 매일 매일 미치겠어.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될 것 같아. 나 괴롭힌 언니는 너무 잘 지내고 있잖아"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지민과 AOA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권민아는 "찾아와서 사과 한마디가 어렵나보네"라는 한탄과 함께 지민이 자신에게 폭언하고 손찌검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내 유서에는 항상 언니 이름이 있었다. 재계약 때 가족도 알게 됐지만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며 "언니 단 한명 때문에 살기가 싫다. 이미 언니가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해도 이미 고장났다. 날 싫어한 이유라도 알려주면 안되냐. 눈 뜨면 그냥 억울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고 절규했다.


또한 "FNC에도 이야기 했다. 지민 언니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귀담아 들어주지 않았다"며 "21살 때부터 약통 숨겨서 몰래 약먹고 참아왔다. 지금 잘 자고 있는 신지민 언니 때문에 그렇게 살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지금 누구 때문에 힘드신 분들 차라리 싸우세요. 수면제 절대 먹지마. 끝도 없으니 저처럼 살지마세요. 참지말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표현하면서 꼭 그렇게 사세요"라고 당부했다.

권민아의 계속되는 폭로에도 지민과 FNC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많은 대중들 역시 지민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질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민에게 부정적인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이 사라지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누리꾼들의 비판은 커져만 가고 있다. 지민과 FNC 엔터테인먼트가 오늘은 입을 열 지 많은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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