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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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먹' 곽동연·정호영, 일일 알바생 출격→윤두준, 상한 프로슈토에 '멘붕' [종합]

기사입력 2020.06.24 00:01 / 기사수정 2020.06.24 00:02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달해서 먹힐까?' 배우 곽동연과 정호영 셰프가 아르바이트생으로 출격한 가운데, 윤두준이 상한 프로슈토를 발견하며 긴장감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곽동연, 정호영과 함께 일요일 점심 장사를 시작한 '아이 엠 샘'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두준의 절친 곽동연이 아르바이트생으로 출격했다. 곽동연을 본 윤두준은 반가워하면서도 "너 요리 못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바라보던 샘킴은 "정말로 요리를 못하냐"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뒤이어 정호영 셰프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여러 방송에서 샘킴과 호흡을 맞혔던 정호영. 프리미엄 알바생의 등장에 샘킴은 "놀면서 해도 되겠다. 드디어 나한테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며 기뻐했다.

곽동연은 피자부로, 정호영은 파스타부로 향했다. "무엇을 준비하냐"라는 정호영의 질문에 샘킴은 "신메뉴로 볼로네제 파스타를 준비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호영은 본격적으로 요리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그는 별 다른 설명 없이도 일을 척척하는 모습은 물론, 도움이 부족한 곳을 찾아 먼저 도와줬다.

샘킴과 정호영은 볼로네제 파스타에 쓰일 라구 소스를 제작하기도 했다. 양파, 당근, 셀러리, 소고기, 돼지고기, 토마토소스 등을 넣어 푹 졸였고, 이를 시식한 팀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때 양 사장님이 등장, 전날 먹퀘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별점 4.5점을 넘겨야 성공하는 가운데, 이들은 4.51점을 얻어내며 먹퀘스트를 성공해냈다. 이어 이날의 먹퀘스트인 '최고 매출을 달성하라'를 전달했다.

윤두준은 치즈를 가는 곽동연에 "치즈 가는 게 굉장히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동연의 팔을 잡아봤고, 이어 "동연이 팔이면 가능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곽동연은 "정말 무작위로 주문을 받는 거냐,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주문을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윤두준은 "그렇다"라며 "그래서 우리 아무 데도 못 나간다. 차라리 군대가 낫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던 중 안정환과 전화 연결이 이루어졌다. 안정환은 곽동연에게 "할 만하냐"라고 물었고, 곽동연은 "아직 장사를 시작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정호영은 "샘킴 셰프가 메뉴를 늘리고 있다"라고 고자질을 했고, 안정환은 "주방장이 일을 더럽게 많이 시켜서 내가 가게를 옮겼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윤두준은 직접 만든 피자를 대접하기도. 이를 맛본 곽동연은 "대박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호영은 "이런 가게가 있으면 좋겠다. 매일 시켜 먹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일요일 점심 장사가 시작됐다. 첫 주문은 볼로네제 파스타와 마르게리타 피자였다. 정호영은 알아서 일을 시작하는 반면, 곽동연은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세운이 꼼꼼하게 알려주며 친절하게 신입 교육에 나섰다. 이를 보던 샘킴은 "팀워크가 좋다"라며 만족해했다.

정호영은 완벽한 볼로네제 파스타를, 윤두준은 마르게리타 피자를 만들어냈다. 첫 배달을 무사히 보낸 뒤 바로 카프레제, 루콜라 치즈 피자 주문이 들어왔다. 곽동연은 완성된 음식을 라이더에게 직접 전달하며 포장 과정을 수료하기도.

이후 다섯 개의 주문이 연달아 들어왔다. 윤두준은 피자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 프로슈토를 개봉했다. 이때 윤두준은 안에 곰팡이로 추정되는 하얀 얼룩이 발견, 곧바로 모두에게 알렸다. 

이에 정세운은 혹시 모를 주문을 막기 위해 품절 처리를 했고, 바로 손님들께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손님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함께 가는 메뉴까지 일시 정지되는 상황까지 이르러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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