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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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5인조 여성 록밴드 '롤링쿼츠'와 협업…"새로운 음악 계속 탐험할 것"

기사입력 2020.06.19 11:2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듀싱 그룹 015B(공일오비)가 여성 5인조 밴드 롤링쿼츠와 협업을 진행했다. 

015B와 롤링쿼츠가 함께한 싱글 '뉴 에디션(NEW EDITION) 21'이 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그간 '뉴 에디션' 시리즈를 통해 힙합, 뉴잭스윙,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꾸준하게 선보여온 015B는 떠오르는 록 밴드 롤링쿼츠와 콜라보를 통해 색다른 음악적 시도를 선보였다. 이들이 협업한 '랜덤(Random)'은 롤링쿼츠의 에너제틱한 보컬과 예리한 연주, 인생이 느껴지는 가사가 특징이다. 

015B의 록 장르 도전은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동안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1월부터 6월까지' '잠시 길을 잃다' '이젠 안녕' 등 발라드와 댄스 장르의 가요를 히트시킨 015B는 롤링쿼츠와의 협업을 통해 이들의 아이덴티티를 찾게 됐다. 

015B 멤버 장호일과 정석원은 "10대 시절부터 함께 정통 록 음악을 들으며 자랐다. 함께 그 곡들을 연주하고 공연하며 뮤지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특히 장호일은 오랜 시간 정통 하드록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신곡 '랜덤'은 신촌 클럽롤링스톤즈에서 장호일밴드의 오프닝 무대로 섰던 롤링쿼츠를 장호일이 눈여겨 보고 실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015B 측이 협업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년 여 간 매달 쉼없이 신곡을 발표해오고 있는 015B는 "우리는 지금도 해보고 싶은 음악들이 많다"면서 "아직 도전해보지 못한 새로운 음악을 끊임없이 탐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재킷, 롤링쿼츠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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