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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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 감독 변신 정진영, 역대 4번째 배우 출신 감독 1위

기사입력 2020.06.19 09:19 / 기사수정 2020.06.19 09: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라진 시간'은 개봉 첫날인 18일 3만26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우 출신 감독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방은진('오로라 공주'(2005), '용의자X'(2012), '집으로 가는 길'(2013)), 김해곤('숙명'(2008)), 김도영('82년생 김지영'(2019)) 감독까지 3명으로, 정진영 감독이 4번째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끈다.

조진웅, 배수빈, 정해균 등이 출연한 '사라진 시간'은 기존 상업영화의 문법을 탈피한 과감한 연출과 예측 불가 스토리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사라진 시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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