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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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선 행복하길"…일급비밀 故 요한, 오늘(18일) 슬픔 속 발인

기사입력 2020.06.18 09:23 / 기사수정 2020.06.18 09:3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일급비밀 요한(본명 김정환)이 영면했다.

고(故) 요한의 발인이 18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조용히 엄수됐다. 장지는 용인 천주교공원이다.

고 요한은 지난 16일, 28세라는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고 요한의 소속사 KJ 뮤직 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일급비밀 멤버 요한이 6월 16일 세상을 떠났다"며 "요한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한 바 있다.

고 요한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국, 내외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최근까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기 때문에 그 충격은 더욱 큰 것. 많은 팬들이 고인을 추모했으며, 일급비밀의 활동곡이었던 낙원'은 재조명 받기도 했다.

팬들은 "하늘에선는 행복하길", "낙원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 "그 곳에서는 더 큰 꿈을 펼치길 기도할게요" 등 애도를 표했다.

2015년 그룹 엔오엠(NOM)으로 데뷔한 고 요한은 팀 해체 후 2017년 일급비밀(TST)로 재데뷔했다. 지난 1월에는 싱글앨범 '카운트다운(Count down)'을 발매해 활동을 펼쳤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요한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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