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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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팜' 자이언티, 이센스와의 컬래버곡 피처링 아티스트로 직접 나선다

기사입력 2020.06.16 11:5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자이언티와 이센스가 세 번째 ‘곡팜(곡FARM!)’ 프로젝트 피처링 아티스트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

지난 15일 방송된 Mnet과 디지털 채널 M2의 숏폼 예능프로그램 ‘곡팜(곡FARM!)’ 12화에서는 자이언티와 이센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 곡 피처링 아티스트를 찾기 위한 여정이 그려졌다.

앞선 11화에서 ODG를 통해 만난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에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된 이센스. 우여곡절 끝에 자이언티와 녹음을 시작하지만 피처링 아티스트가 없어 난항을 겪게 되고, 결국 자이언티와 일당들은 피처링 아티스트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

이들의 발걸음이 닿은 곳은 자이언티의 SNS 친구이자 최근 핫한 래퍼로 각광받고 있는 재달. 재달은 “지난번 앨범 냈을 때 자이언티 씨가 음악 잘 들었다고 DM이 왔다. 그래서 ‘친해지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몇 개월 있다 내  인스타를 언팔로우 했더라”라며 자이언티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재달의 충격 고백에 당황을 금치 못한 자이언티는 상황 모면을 위해 “이센스 형이랑 같이 곡을 내는데 피처링 할 사람을 찾고 있다”라며 신곡 피처링 제안에 나섰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자이언티의 제안에 재달은 “지금 노래가 뭔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와서 자이언티고 슬리피니까 바보짓 좀 해달라는 거냐”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매몰차게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는 재달을 본 자이언티는 “음악적인 견해가 달라서 그렇다. 존중한다”라며 다른 피처링 아티스트를 찾아 나선다. 

새로운 사람을 물색하던 중 래퍼 디보에게 연락이 닿게 된 자이언티와 일당들. 갑작스러운 연락에 감동한 자이언티는 디보에게 또다시 피처링을 제안했지만, 디보는 ‘해피 콜 챌린지’ 때문에 자이언티에게 연락한 것임을 밝히며 곡팜 프로젝트에는 전혀 관심이 없음을 표했다.

이에 자이언티는 곡팜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피처링을 위한 설득에 나섰지만, 디보는 애매모호한 답변만 늘어놓으며 선뜻 피처링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디보의 망설임에 자이언티는 애써 이해하며 계속해서 피처링 아티스트를 찾아 나설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자이언티가 야심 차게 섭외를 시도한 아티스트는 ‘쇼미더머니 8’에서 3위를 차지한 래퍼 빅나티, 서동현이었다. 자이언티는 빅나티에게 “이센스 형과 노래를 만드는데 피처링 아티스트가 필요하다”라며 “동현 씨라면 정말 멋있게 한 파트를 장식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적극적인 제안에 나섰다.

빅나티는 선뜻 제안을 수락하는 듯 보였지만, 빅나티는 “가봐야 한다. 뭐든 법 때문에 못하게 됐다”라며 피처링 제안을 거절해 자이언티와 일당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빅나티의 거절에 자이언티는 “거절당한 게 아니고 음악적인 견해도 다르고 법도 걸려있는 문제라 어쩔 수 없는 거다”라며 자신을 합리화했다.

피처링 아티스트를 위해 하루 종일 발 벗고 나선 자이언티는 아무리 노력해도 구해지지 않는 현실에 수긍하며, 결국 이센스에게 새 피처링 아티스트로 자신을 추천했다. “목소리는 들으면 다 알고, 나름 유명하다. 다른데 다 돌아다녀 봐도 답은 같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결단력을 가져야 한다. 프로듀서가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다.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며 이센스와의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자이언티와 이센스의 세 번째 ‘곡팜(곡FARM!)’ 프로젝트 작업기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Mnet과 디지털 채널 M2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곡팜(곡FARM!)’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자이언티는 매주 목요일 네이버 NOW 라디오 ‘SAP’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2 '곡팜'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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