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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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도 좋아"…'썸툰' 오마이걸이 전하는 솔직+설렘 가득 이야기 [종합]

기사입력 2020.06.08 14:19 / 기사수정 2020.06.08 16:4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썸툰'을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8일 오후 'KT웹툰X오마이걸'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참석했다.

'썸툰'은 KT의 웹툰 플랫폼 케이툰의 대표 웹툰으로 시즌 3에 오마이걸이 참여하게 됐으며, 멤버들의 솔직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호는 처음으로 혼자 여행간 에피소드를 '썸툰'에 녹여냈다. 이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묻자, 지호는 "제주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풍경이나 경치가 너무 예뻤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다"고 털어놨다. 

효정은 '썸툰'에서 아르바이트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효정은 아르바이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병을 10개 정도 옮길 수 있다. 어느날 10개 이상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깬 적이 있다. 깨진 병을 청소를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갈매기살 집, 족발집, 전단지 아르바이트, 베이비시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비니는 '썸툰X오마이걸' 내용을 모티브로 제작된 웹드라마 '썸툰2020'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썸툰2020'은 소확행을 누리던 서예진(비니 분)에게 '다정한 벽돌'이라는 랜선 친구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는 "촬영장에서 감독님, 배우 등 많은 분들이 예뻐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많은 것들을 경험한 기회였다"며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된 드라마다"고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비니는 "어렸을 때는 낯가림과 수줍음이 많아서 애착인형 벽돌과 대화를 했다면, 지금은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소통하면서 제 주변 사람들이 가장 큰 힘을 주는 존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는 '걱정'이라는 애착인형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민이 있으면 걱정이한테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는다.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멤버들한테 자랑하려고 들고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승희는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에 대해 "가수라는 꿈을 이뤘을 때"라고 전했다. 이어 "제 날개는 멤버들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을 만나서 훨훨 날고 있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효정은 "'썸툰' 미팅을 했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많은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일곱 멤버들의 이야기가 겹치지 않아서 다양하다. 웹드라마뿐 아니라 썸툰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썸툰2020'은 오는 16일 KT Seezn(시즌)과 KT Super VR 내 썸툰X오마이걸 전용관에서 공개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찐엔딩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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