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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전광렬, 허준이 허준을 만났다…유네스코 세계유산 탐사 [종합]

기사입력 2020.06.07 22:46 / 기사수정 2020.06.07 22:54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배우 전광렬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특집에 함께했다. 

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41회에서는 전광렬, 설민석, 유병재, 전현무, 김종민이 문화유산의 선을 따라 갔다. 

이날 설민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퀴즈를 냈다. 김종민은 종묘, 경복궁, 창덕궁, 수원화성, 남한산성 중 수원화성이 세계유산이 아닐 것 같다고 말하며 "저희가 좋아하는 거지. 세계 분들이 좋아했을까?"라고 했다. 이에 전광렬은 "김종민 씨를 이래서 좋아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경복궁을 뽑으며 "경복궁은 중건되지 않았냐"라고 했고, 전광렬도 전현무의 의견에 공감했다. 정답은 경복궁이었다. 전광렬은 "전 씨가 머리가 되네요"라며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했다. 설민석은 완전성, 진정성이 훼손돼 세계유산에 등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그런데 종묘는 조금 이야기가 다르다. 임진왜란으로 다 불탔는데, 종묘가 비교적 빨리 복원됐다"라고 했다. 설민석은 "우리가 문화 강국이 될 때까지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유네스코가 가장 중요한 구호를 해주었다. 교과서 인쇄 공장을 만들어주었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유네스코가 탈레반이 파괴한 바미얀석불터 복원을 추진 중인데, 그걸 대한민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됐다"라며 달라진 우리나라의 모습을 말했다.  

설민석은 종묘 길에 대해 "종묘는 역대 왕들의 신주를 모신 곳인데, 절대 가면 안 되는 길이 영혼이 다니는 신로다. 서쪽은 세자, 동쪽은 임금이다"라고 밝혔다. 선녀들은 세자와 왕 역할을 나누기로 했다. 전광렬은 "좀 건방진 모드로 가줄까"라며 왕의 길로 갔고, 나머지 멤버들은 세자의 길로 걸어갔다. 

전현무는 "종묘사직하고 왕릉하고 1년에 몇 번 제향을 한 지 아냐"라고 퀴즈를 냈다. 전광렬은 "이 부분을 좀 알고 있는 것 같다. 300번 넘었을 것 같다"라고 했고, 유병재는 50번, 김종민은 30번이라고 했다. 정답은 전광렬이 말한 347건이었다. 음식 가짓수만 43종이고, 왕비와 계비가 포함되면 더 늘어난다고. 


전현무는 "고령의 관원들에겐 너무 힘들지 않냐. 그래서 정조가 세 가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보조자를 늘리고, 동선을 줄이라고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세 번째 퀴즈는 제사에 올리지 않았던 고기 맞히기. 정답은 전광렬, 김종민이 말한 닭이었다. 

이어 선녀들은 정전으로 향했다. 설민석은 "유교는 죽은 사람의 육체는 선산에 묻히고, 영혼은 신주에 담긴다고 생각했다. 왕이 승하하면 신주를 정전에 봉안했는데, 점점 자리가 부족해졌다. 그래서 짧게 생을 마감하거나, 업적이 적은 분들은 들어갈 수 없었고, 옮기지 못하는 분들은 불천지주라고 했다. 정전에 모셔지지 않은 왕들은 영녕전에 모셨다"라고 밝혔다. 

유병재는 정전의 바닥이 울퉁불퉁한 이유를 아냐고 물었다. 전광렬은 "예를 갖추면서 천천히 가라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또 전광렬의 말이 정답이었다. 전광렬은 "나 오늘 왜 이래? 퀴즈 프로그램 나가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설민석은 연산군, 광해군은 종묘에 오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신주를 모시지 않는다는 건 영혼을 받들지 않겠단 거다. 연산군은 그럴만한 게 불통의 왕이었다. 연산군 때 우어금지법이 있었다. 서로 마주 보고 대화를 하지 못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역모를 막기 위함이었다고. 


이후 선녀들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허준의 '동의보감'을 알아보기로 했다. 허준의 '동의보감'은 당시 국제사회에서도 엄청난 인기였다고. 전광렬은 "'동의보감'의 의미는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초를 기반으로 탕재를 만드는 근거를 마련했단 거다"라고 밝혔다. 

허준 박물관에 도착한 전광렬은 "허준 선생님. 잘 계셨습니까. 제가 왔습니다"라고 인사하기도. 유병재가 "드라마에선 허준 스승님이 유의태라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더 후대 사람이라고 하던데"라고 묻자 전광렬은 "드라마 속 유의태는 가상의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전광렬은 "절 못살게 구는 캐릭터로 나오는 양예수가 허준의 스승이란 얘기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설민석은 "저도 모르는 게 허준은 30대 이전 기록이 없다. 허준에게 확실한 건 남자, 서자, 아버지가 양반이란 농담이 나올 정도로 정보가 많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녀들은 허준에 대해 추리했고, 설민석은 허준이 선조의 신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임진왜란이 터지고 선조를 지킨 신하는 17명뿐이었다고. 의관은 이공기, 허준이 남았고, 선조의 주치의는 허준이었다.  

임진왜란 후 허준은 종1품이 되었고, 선조는 허준에게 '동의보감' 집필을 명했다. 중요한 철칙은 우리 당에서 나는 약재를 우리말로 쓰는 것. 백성들이 손쉽게 약재를 구하고 알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유병재는 '신찬벽온방'에 대해 "허준 선생님이 명의이실 뿐만이 아니라 방역의 달인이었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K-방역의 원조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선녀들은 허가바위로 향했다. 전광렬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마음이 두근거린다"라고 밝혔다. 천연 동굴을 보며 설민석은 "말년에 '동의보감'을 완성된 자리라고 추정되는 곳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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