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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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영·조영구·허경환·여현수, '돈' 고수들의 유쾌 입담 [종합]

기사입력 2020.06.04 00:30 / 기사수정 2020.06.04 00: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디오스타'에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가 출연해 '돈의 맛'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업과 재무설계사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현영은 최근 패션사업으로 80억 대박이 났다는 사실을 전하며 "널리 고객을 위해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올리고, 사이즈도 55부터 99까지 다 있다. 기획과 디자인, 모델 일까지 제가 다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옷을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조영구는 현재 행사 에이전시 사업과 이사 사업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과거 주식투자에 실패하며 10억이 넘는 손해를 봤던 안타까웠던 과거 이야기도 다시 꺼냈다.

닭가슴살 사업으로 사업에 성공한 허경환은 "지난 해까지 마이너스이다가, 올해 5월 말부터 흑자 전환에 딱 돌아서는 단계에 지금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다. 현재 지분은 50% 정도다"라고 전했다.


1999년 공채탤런트로 출발해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던 여현수는 '돈' 때문에 직업을 바꿨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여현수는 "돈 때문에 직업을 바꾼 것이다. 배우 생활을 1999년에 시작해서 군 전역을 하고 나니 폭이 좁아지더라. 저는 오디션을 보고 싶었는데, 어느 정도 얼굴이 알려졌다보니 오디션에 불러주지를 않더라. 오히려 기회가 더 없어진 것이다. 그러다 결혼하고 아이가 두명 생겼는데, 둘째를 보는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터넷에 '돈 많이 버는 직업'을 치니 그 때 기준으로 1위 직업이 재무설계사였다. 다른 게 1위였다면 그걸 했을 것이다. 지인들 연락처가 1400개 있었는데, 처음에는 연락을 못 하겠더라. 마음을 다시 먹고, 제 연락처를 직접 공개하며 연예인들을 포함해 주변 사람들의 돈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현영은 아이들에게도 주식 조기교육을 시키는 남다른 재테크 팁을 전했고, 허경환도 주위에서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공감을 더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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