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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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톡' 허경환 "月 200만 원 이상 절약…내일이 아닌 오늘부터 관리하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6.03 17:50 / 기사수정 2020.06.03 15:2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돈이 되는 토크쇼-머니톡' 김원희, 허경환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경기도 일산 EBS 사옥에서 '돈이 되는 토크쇼-머니톡'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단회에는 MC로 활약 중인 김원희, 허경환이 참석했다.

'돈이 되는 토크쇼-머니톡'은 전 국민이 '새는 돈 찾기'라는 콘셉트로 우리가 알지 못한 사이 버려지는 돈, 이미 생활 속에 잠자고 있던 숨은 돈을 국내 최고의 재무 전문가와 함께 샅샅이 찾아내 스튜디오에서 그 즉시 현금을 지급하는 신개념 토크쇼.

결혼 15년 차 김원희는 나만 알고 싶은 재테크 비법과, 식품 사업 11년 차 허경환의 사업경험에서 나온 뼈아픈 현실 조언을 건낸다. 두 사람은 럭셔리 재무상담소로 꾸며진 세트장에서 호흡을 맞추며 거침없는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김강석 PD는 "요즘 현금보다 카드를 많이 쓰지 않나.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과 보험에서 새는 돈을 찾아서 현장에서 해당되는 액수만큼 현금을 지급한다"며 "의뢰인들이 새는 돈이 나올 때 표정이 안 좋아지는데, 현찰을 받으시면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고객 만족이다. 웃음을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 계기를 묻자 김원희는 "집이 일산이다. 직장이 바로 앞이라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돈 문제를 간과할 수 없는데 노후 준비에 대해 딱히 생각을 안 해왔다"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고 있다"고 전했다.

허경환은 "7년 전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온 적이 있는데, 한창 개그 프로그램을 할 때라서 거절했다"며 "그때 찍혀서 EBS에 출연을 못 했던 게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원희는 "의뢰인들이 재밌게 출연했다가 중간에 사색이 되는 경우가 있다. 낮은 금액으로 많은 것을 보장해드리는 솔루션을 제시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새는 돈을 아껴서 현실도 행복하게 보내고, 미래도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경환은 "좋은 보험이 많지만 몇 개 해지를 했더니 한 달에 200만 원 이상이 안 나가고 절약이 되고 있다"며 "두루뭉실하게 미래를 보장해준다는 보험을 들면 안 된다. 방송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보험사가 우리에게 보험이 되어야지, 보험사한테 보험이 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허경환은 "내일은 늦다. 오늘부터 관리하십시오"라고 강조했다.

'돈이 되는 토크쇼-머니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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