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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의 여유? "우리의 프리시즌은 지금"

기사입력 2020.06.01 11:11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다음 시즌을 준비할 기간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안심할 단계는 전혀 아니지만 영국 내 코로나19가 조금 진정됐고, 이에 6월 중순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선수단 소규모 훈련이 허용됐고, 일주일 뒤 태클 등 밀접한 접촉이 수반되는 훈련도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지 않는 이상 17일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다음 시즌 재개에 대한 논의는 자세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긴 휴식이 없이 이르면 9월 초에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될 경우 8월 초에 유럽 대항전 잔여 일정을 치르는 팀들은 한 달도 쉬지 못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여유가 있는 팀들은 다음 시즌을 준비할 여력이 있다. 현재 EPL에서 압도적인 선두에 올라 있는 리버풀은 남은 9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우승을 확정 짓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FA컵 등에서 모두 탈락해 일정이 비교적 널널하다.

클롭 감독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경기를 치를 날까지 약 3주 정도 남았다. 우리는 그 시간을 사용할 것이다. 지금은 우리의 프리 시즌이다"라며 "내가 말했듯이, 다음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사이에 긴 휴식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시간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축구 없이 9주를 보낸 적이 없다. 축구를 시작한 이후로 그런 적이 거의 없다. 느끼는 것이 다 다르겠지만, 흥미롭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을 즐기고 있다. 정말 다 좋다. 함께하며 훈련하는 것은 큰 차이를 만들 것이다. 컴퓨터나 스크린을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그라운드에서 피드백을 얻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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