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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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혼혈 힙합 뮤지션' 퓨처, 정규 8집 '빌보드 200' 1위

기사입력 2020.05.29 11: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힙합 뮤지션 퓨처(Future)의 8번째 정규 앨범 'High Off Life'가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 통산 7번째의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다
.
과거, 퓨처는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리카 바두(Erykah Badu)와의 대담을 통해서 자신이 한국계 혼혈임을 밝혀서 큰 화제가 되었었고, 그 이후 한국의 힙합 팬들 사이에서는 '휴철이 형', '휴철이 오빠'라는 예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런 친근한 이름과는 다르게 그가 힙합의 본토 미국 힙합씬에서 차지하고 있는 인기는 남다르다. 올해 1월, 래퍼 드레이크(Drake)와 함께 작업한 선 공개 싱글 곡 'Life Is Good'의 MV 유튜브 조회 수는 불과 5개월 만에 5억 뷰를 넘기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일즈와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힙합씬의 전설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퓨처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영 서그(Young Thug),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 등 굵직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소니뮤직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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