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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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 1군 말소' 한화, 투수 엔트리 대거 조정 [대전:온에어]

기사입력 2020.05.28 16:14 / 기사수정 2020.05.28 16:17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2경기 연속 부진했던 한화 이글스 장민재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3차전 경기를 앞두고 투수 엔트리를 대거 조정했다. 장민재와 신정락, 김종수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윤규진과 이태양, 송윤준을 콜업했다.

지난 20일 KT전에서 4이닝 1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던 장민재는 27일 LG전에서도 3이닝 8피안타(2홈런)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한화는 장민재를 2군으로 내렸다. 장민재의 자리에는 그동안 선발을 맡았던 김이환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전날 각각 1⅓이닝 4실점, 2이닝 4실점을을 기록한 신정락과 김종수도 1군 엔트리에 빠졌다. 신정락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10.57에 달했다. 김종수 역시 초반 2경기는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23일 NC전에서 ⅔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LG전에서 홈런 두 방을 맞으면서 크게 흔들렸다. 

한편 이태양은 10일 1군 말소된 뒤 18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윤규진은 시즌 첫 1군 콜업이고, LG 방출 뒤 독립야구단을 거쳐 지난해 한화에 입단한 좌완 송윤준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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