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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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이하정 "10년 전 이곳에서 ♥정준호 처음 만나" [포인트:톡]

기사입력 2020.05.26 11:25 / 기사수정 2020.05.26 11: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정준호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품격 있는 그녀들’ 특집으로 진행, 방송인 이하정,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김소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퇴사 후 오랜만에 MBC를 찾은 이하정은 “MBC 드림센터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다”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남편 정준호를 MBC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이다.

이하정은 “정준호 씨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을 때 인터뷰를 하러 왔었다. 오늘 운전을 하고 오는데 십 년 전 이곳에서 만났었던 게 생각나 상기돼서 왔다”며 당시의 설렜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박명수는 “인터뷰 안 하고 연애질(?)한 거냐”며 이하정을 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하정은 MBC 아나운서 입사 당시 1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나운서 출신들이 유독 '대한외국인'에서 저단계 탈락이라는 징크스가 있는 만큼, 이하정이 이 징크스를 깨고 퀴즈 실력을 뽐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집안이 모두 S대 출신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도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을 긴장시킨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얼마 전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김정민의 아내 일본인 출신 루미코가 '대한외국인' 팀에 합세한다.

'대한외국인'은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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