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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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종료 '주문바다요' 김하영, 유민상 '철벽' 폭로→"고백하면 오케이 할 듯" [종합]

기사입력 2020.05.25 22:06 / 기사수정 2020.05.25 22:0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상준-오나미, 유민상-김하영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문바다요'에서는 유민상-김하영, 이상준-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저녁을 먹던 네 사람은 10인분을 준비해달라는 예약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 영업 4일 차이자,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이들은 앞서 10인분을 예약했던 손님을 위해 낚시에 나섰다.

이들은 직접 볼락을 잡는 것은 물론 옆집에서 낙지와 숭어를 교환하면서 대접 준비에 나섰다. 

그리고 관광버스를 타고 게스트들이 대거 입성했다. 게스트들의 정체는 오나미, 김하영, 이상준, 유민상이었다. 

특히 조재윤은 김하영을 보며 "꼭 결혼하셔야 돼요"라고 말해 유민상을 부끄럽게 했다. 하지만 김하영 역시 유민상을 보며 "들었죠?"라고 되물어 훈훈함을 자랑했다.



사실 이상준은 유민상과 김하영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직접 예약을 한 것이었다. 이상준은 재윤이 형도 미래의 와이프라고 이야기해버리니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저 역시도 '뭐지?' 이런 생각을 한다"며 유민상과 김하영의 관계에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하영은 "제가 원하는대로 가고 있다"고 웃었다.

이상준은 "둘만 왔어야 하는 게 아니냐"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민상은 "아니다. 우리 카메라 꺼지면 아직 어색하다"고 토로했다. 

"우린 카메라 돌 때만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다"라는 김하영은 불만이 많다고 이야길 했다. 그러면서 "말하려면 한도 끝도 없다"고 하소연했다. 김하영은 "알잖아 철벽치는 거. 옆에서 밀어주면 뭘하냐"라고 토로했다.

이상준은 "우리가 옆에서 봤을 때는 민상이 형이 했을 법한 말을 누나가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민상은 "이게 다 계산된 플랜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준과 오나미는 친구를 만나면서 서로를 부른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준은 "괜히 저랑 엮어서, 나중에 진짜 좋아하는 남자가 나타났을 때 피해를 입을까봐 걱정된다"라고 털어놓았다.

오나미는 자신의 아버지의 역시 이상준을 괜찮게 봤다고 전했다. 김하영 역시 "사람이 너무 괜찮아보이고 듬직해보인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상준은 "갑자기 여기서 내가 꽃다발을 꺼내서 만나자고 하면 나 만날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모르겠어"라고 웃으며 이상준에게 곧바로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상준은 "너의 마음이 진짜인지 확인을 한 번 한 다음에, 나도 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김하영은 "나는 만약에 갑자기 고백을 받으면, 오케이 할 것 같다"고 쿨한 답을 내놓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나는 그렇게 대답 못할 것 같다. 또 철벽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나미는 "하영 언니는 마음이 진심이고 직진하고 있는데 민상 선배는 마음을 크게 표출 못하고 있다. 마음을 드러내기 조심스러운 거다"라고 추측했다.

이날 '주문바다요'에서 오나미와 이상준, 유민상과 김하영은 각자 커플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주문바다요' 네 멤버 역시 영업을 종료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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