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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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 단발 형제X야근 팀, 완벽한 협력으로 빵공장 탈출 [종합]

기사입력 2020.05.25 00:18 / 기사수정 2020.05.25 00:5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3' 단발 형제와 야근 팀이 성공적인 협력 끝에 탈출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3' 10회에서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 김종민은 비밀 게임장에 입성했다. VIP 대기실, 화장실에 가야 하는 두 사람은 먼저 위치를 파악했다. 이어 또 다른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유병재는 "얼마를 따야 VIP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저거 올인시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때 화장실에서 강진호가 나왔다. SSA를 배신한 사람과 동업을 하는 회장이었다. 

유병재, 김종민은 레인보우 홀덤을 시작했다. 첫판부터 무승부였다. 김종민은 판을 키우겠다고 했지만, 상대가 오히려 40개를 베팅했다. 유병재는 "40개는 너무 세다"라고 걱정했고, 당황하던 김종민은 결국 따라갔다. 20개까지 더 걸게 된 상황. 하지만 김종민의 패배였다. 유병재와 김종민은 "잃을 때도 있고, 딸 때도 있고"라며 애써 괜찮은 척했다. 


그 시각 강호동, 피오, 신동, 김동현은 조직원들이 먹는 커피에 졸리G를 탔다. 조직원이 잠들자 신동은 탈의실에서 조직원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신동은 커피를 타서 CCTV룸 안으로 들어갔고, 다른 조직원도 잠이 들었다. CCTV룸을 장악한 네 사람은 유병재, 김종민에게 무전으로 연락했다. 

신동은 카메라로 볼 수 있는 위치에 대해 설명했다. 얼른 카드의 비밀을 밝혀야 하는 상황. 이어 김종민이 승리하자 작업반장은 조용히 자리를 옮겼고, CCTV룸에 있는 조직원에게 "사인 안 주냐"라며 상황을 체크하려 했다. 신동은 "잠깐 문제가 생겼다"라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치열한 베팅전이 펼쳐졌고, 올인한 유병재, 김종민은 신체포기각서까지 썼다. 다행히 유병재의 승리였다. 김동현이 카드 뒷면의 비밀을 밝혀낸 것. 유병재, 김종민은 VIP 대기실에 입성했고, 커튼 뒤 숨어있던 환풍구를 발견했다. 그때 치킨, 짜장면이 들어왔다. 김종민은 "하나만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라며 홀린 듯 냄새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환풍구로 들어갔고, 회장의 방에 있는 열쇠 꾸러미를 발견했다. 유병재는 미니 낚싯대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때 조직원이 들어와 VIP 대기실에 있던 두 사람이 사라졌다고 말했고, 회장은 VIP 대기실로 향했다. 그 사이 유병재는 열쇠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다행히 열쇠를 획득했다. 

야근 팀은 요원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발견했다. 하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야근 팀이 다른 소리에 놀라 들어간 곳은 수술실이었다. 김동현, 피오는 열쇠를 찾기 위해 다시 작업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조직원들의 주머니엔 아무것도 없었다. 

수술실에 남아있던 신동은 강호동에게 "열쇠 없어도 열 수 있을 것 같다. 카드가 있으면"이라고 밝혔다. 신동의 말대로 문은 열렸고, 요원은 심각한 부상을 당해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심지어 지문 인식에 필요한 왼손 엄지손가락도 없었다. 손가락은 쓰레기통에 있었지만, 강호동은 "손가락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김종민과 유병재는 서버실 비밀번호를 찾아야 한다고 연락했고, 야근 팀은 기호로 가득한 원판을 발견했다. 김동현은 원판에서 빈칸을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결국 비밀번호를 풀어냈다. 

드디어 서버실에 입성한 유병재와 김종민. 두 사람은 해킹 USB를 삽입했고, 나온 숫자를 야근 팀에게 전달했다. 그 사이 조직원들은 움직이기 시작했고, 야근 팀은 위치가 발각됐다. 문을 사이에 두고 대립이 시작됐고, 강호동은 조직원을 꼬집었다. 하지만 작업반장은 문을 박살 내고 들어왔다. 

그때 총성이 들렸다. SSA였다. 멤버들은 시간 안에 탈출하기 위해 다급하게 움직였고, 결국 탈출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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