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9:02
경제

‘본 어게인’ 백상아(이서엘), 나비타투 살인자로 밝혀져

기사입력 2020.05.18 23:00 / 기사수정 2020.05.18 15:5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15, 16회에서 정사빈(진세연 분)을 질투하기 시작한 김수혁(이수혁 분) 약혼자 백상아(이서엘 분)까지 주변 인물들 역시 심상치 않은 균열을 일으키고 있어 상황은 일촉즉발로 향하고 있었다.

또한, 천종범(장기용 분)에게 발신인 ‘공지철’으로 보내진 메시지들은 “임화영은 죽어 마땅해”, “우리, 만날 때가 된 거 같지 않아?” 등의 내용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당시 노란우산 연쇄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공지철은 이미 사형된 상태였다.

갑작스러운 공지철의 등장으로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18일 방송된 ‘본 어게인’ 17, 18화에서는 백상아가 나비타투를 의심한 형사 주인도(장원영 분)를 유혼 갤러리로 유인해 노란 레인코트를 입고 특수제작된 노란우산으로 잔인하게 찌르는 장면이 공개되며 시청자에게 놀라운 반전을 선사했다.

또한, 김수혁(이수혁 분)에게 파혼을 당해 감정이 극에 달한 백상아의 분노 연기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에서 백상아 역을 맡은 이서엘은 히스테릭한 미모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사랑스러운 약혼녀 사이를 오가며 극중 몰입감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다중적인 면모의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냉혈한 모습까지 소화하며 신예답지 않은 다양한 페르소나를 선보이며 주목받는다.

서스펜스와 멜로 사이를 오가며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이서엘은 현재 방영 중인 OCN 토일드라마 ‘루갈’에서 남편을 위해 죽음을 선택하는 비운의 아내 김여진 역을 연기하며 촘촘한 감정선과 애절한 눈물 연기로 열연해 데뷔작부터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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