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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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한화, 김범수-이태양 1군 엔트리 말소

기사입력 2020.05.10 12:15 / 기사수정 2020.05.10 15:02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팀 간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앞선 시리즈에서 2패를 당하면서 싹쓸이패 위기에 몰린 상황, 이날 선발투수로 개막전 완봉승의 주인공 워윅 서폴드가 시즌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1군 엔트리를 바꿨다. 투수 김범수와 이태양이 말소되고, 김종수와 송창현을 등록했다. 김범수는 전날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6회 1사 1·2루 상황 등판했다. 그러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폭투 후 적시타를 맞았고,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면서 강판됐다. 야수 실책이 껴있어 자책점은 없었다.

김범수에 이어 이태양이 등판해 6회를 끝냈으나 7회에도 올라와 이정후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1⅓이닝 1실점을 했다. 지난 7일 문학 SK전 첫 등판에서도 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던 이태양은 결국 이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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