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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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김고은, 이민호가 황제란 사실 믿게 됐다…첫 입맞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2 07:03 / 기사수정 2020.05.02 02: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더 킹' 이민호가 김고은에게 입을 맞추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5회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이 황제란 사실을 믿게 된 정태을(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곤과 함께 평행세계 대한제국으로 넘어온 정태을은 이곤의 말이 사실이란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곤은 정태을을 궁으로 데려가 "나의 궁에 온 걸 환영해"라고 밝혔다. 대한제국은 이곤이 말한 그대로였고, 이곤은 대한제국의 황제로 불리고 있었다. 또한 조은섭(우도환), 명나리(김용지)도 대한제국에선 조영(우도환), 명승아(김용지)로 존재했다. 

조금 전까지 이곤에게 총을 겨누며 의심했던 정태을은 이곤에게 격없이 대하다 노 상궁(김영옥), 조영의 눈치를 봤고, 이곤은 이제야 자신의 말을 믿는다며 뿌듯해했다. 


노 상궁은 서재에 정태을을 가두라고 지시했지만, 이곤은 직접 요리를 만들어 서재에 왔다. 그때 노 상궁이 들이닥쳤고, 이곤의 처소에서 제일 먼 방으로 정태을을 안내했다. 노 상궁은 정태을의 존재가 혼란을 가져오고, 이곤에게 해를 끼칠 것이니 접촉을 삼가 달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그날 밤 이곤은 창문을 통해 정태을의 방에 찾아왔다. 이곤은 방에 CCTV가 설치돼 있다고 했고, 정태을이 화들짝 놀라자 "이젠 다 믿네?"라고 말했다. 이곤은 증명해주겠다며 정태을의 어깨에 기댔고, 정태을은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냐고 물었다. 이곤은 아니라고 했지만, 정태을은 "언제 했는지 맞혀볼까?"라며 지금이라고 했다. 이에 이곤은 정태을에게 입을 맞추었다. 

다음날 정태을은 이곤의 근위대로 나섰다. 이곤은 행사가 끝난 후 조영을 시켜 정태을에게 옷을 건넸다. 답답할 테니 놀다 들어오라는 것. 정태을은 대한제국을 거닐며 이곤이 황제이며, 지난밤 자신에게 입을 맞추었단 사실을 다시금 떠올렸다. 

엄마를 찾으러 서울로 갔던 정태을은 부산으로 돌아온 돈이 없었고, 황실에 전화했지만 이곤과 통화할 수 없었다. 이를 안 이곤은 바로 서울로 향했다. 두 사람이 얘기하고 있을 때 구서령(정은채)이 등장해 정태을을 발견,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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