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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송가인X홍자, 트로트 여신의 유쾌한 입담+화려한 가창력 [종합]

기사입력 2020.04.11 22:43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는형님' 송가인과 홍자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송가인과 홍자가 출연했다.

송가인은 "사람이 잘되고 봐야 한다는 게 맞다"며 "옛날에는 잔소리만 했는데 지금은 밥 잘 챙겨먹으라고 전화하신다"라고 전했다.

홍자는 "오빠가 처음에는 실감을 못했다. 혼자서 걸어 보라고 할 정도였다"고 달라진 인기에 대해 전했다.

송가인의 엄청난 인기에 진도군에 위치한 생가까지 관광명소로 등극했다. 송가인은 "아빠가 농사를 못 나갈 정도로 팬 분들이 많이 오신다"며 "아버지가 약주를 좋아하시니까 약주 대접 하지말라는 규칙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가문에도 영광이지만 진도 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송가인은 "관광객이 정말 늘었다더라. 군수님이 정말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그럼 진도를 대표하는 진돗개와 동급 아니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무슨 소리냐. 내가 진돗개를 이겼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홍자는 "내가 지나가면 뒤에 팬들이 오는데 든든한 대군이 나를 지켜주는 느낌이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팬들 중에 CEO가 많다. 행사만 있으면 따라다니니까 '일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니 팬들이 '오히려 우리가 없어야 잘된다'고 하더라. 매출이 오르니 사장님들도 기분이 좋아져서 더 나를 잘 따라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자는 자신의 수식어인 '우려낼대로 우려낸 곰탕같은 목소리'를 친구가 지어줬다며 친구에게 감사를 전했다.

송가인은 본명 조은심에 대해 "너무 촌스럽다. 맨날 불조심 개조심이라고 놀림받았다. 진도에 개가 많으니까 담벼락에 개조심만 붙어있어도 주변에서 놀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홍자는 "이제서야 말한다"며 강호동과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홍자는 "'스타킹'에 3개월 동안 반고정 패널이었다"며 "'스타킹' 나와서 자기소개를 시켜서 트로트로 인사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니까 나를 탁 쳐다보고 쉬는 시간에 말을 걸더라. 긴장했었는데 '너 잘하더라. 꼭 잘될거다'라고 말했다. 3개월 내내 힘이 됐다.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홍자는 자신의 남다른 건망증에 대해 밝히며 "매니저에게 햄버거를 사달라고 하며 카드를 맡겼다. 그런데 그걸 까먹고 카드가 안보이자 정지를 했다"며 "매니저가 돌아와서 '카드가 안된다'고 하더라. 근데 정지시킨걸 까먹고 '그럴리가 없다'고 말했다 뒤늦게 깨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자는 "가사도 잘 까먹는다"고 말했고 송가인은 "앞에 프롬프터가 있는데 그래도 가사를 까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홍자는 '아는형님'을 준비하며 펑펑 울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홍자는 "질문을 준비하면서 매니저를 하셨던 엄마에게 '재미있는 에피소드 없냐'고 물었다. 어머니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행사비를 못 받은 거 엄마가 넣은 적도 있다'고 말씀하시더라. 당황스러워서 왜 그랬냐고 물으니 '딸 기죽을까봐 그랬다'고 하더라. 적막이 흐르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서 울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송가인은 "배우 지인들이 사투리를 가르쳐달라고 한다"며 "가끔 전라도 사투리를 어색하게하는 사람을 보면 가르쳐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안타깝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영화 명대사를 즉석에서 전라도 사투리로 바꿔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송가인은 죽기전에 불러보고 싶은 노래로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선택했다. 송가인은 "부를 때 마다 눈물이 난다"고 이유를 밝혔고 애절한 무대를 만들어 감동을 이끌어냈다.

송가인과 홍자는 아는 형님 멤버들과 팬미팅 콘셉트로 코너를 진행했고 주제에 맞는 여러 노래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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