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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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한국어 인사 '눈길'...'내부고발자', 메이킹 필름 공개

기사입력 2020.04.08 15:11 / 기사수정 2020.04.08 15:1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이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대륙의 여신 탕웨이와 탄탄한 연기력의 뇌가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이 두 배우의 넘치는 매력과 현장의 생생함을 담아낸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탕웨이와 뇌가음, 두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 호흡을 예고한 영화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은 호주의 대형 에너지 개발 회사의 직원인 마크(뇌가음 분)가 우연히 옛 연인 저우원(탕웨이)과의 만남을 계기로 회사 내부의 거대한 음모를 발견하고 이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색, 계', '만추', '시절인연'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륙의 여신 탕웨이가 마크의 옛 연인으로 사건의 시작이자 실마리인 저우원역을 맡았다. 또 '어쩌다 룸메이트', '장안12시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기파 배우 뇌가음이 수백만 명의 목숨이 걸린 사건을 파헤치게 되는 마크 역을 연기했다.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은 '시절인연', '북 오브 러브'로 탕웨이와 호흡을 맞춰온 설효로 감독의 세 번째 해외 프로젝트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촬영감독 마크 스파이서, '매드 맥스', '킹콩'의 액션 감독 크리스 앤더스, '뮬란(2020)',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아시아 최고 제작자 빌 콩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은 제작비 400억 원을 투입, 아프리카, 호주 등 세 개 대륙을 걸쳐 촬영을 진행하며 압도적 스케일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를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탕웨이는 “한국 관객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정확한 한국 발음을 선보이며 인사를 전한다. 이어 탕웨이는 뇌가음의 사진을 처음 봤을 때부터 마크 역에 딱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톱스타와 호흡을 맞추는 건 어떤 기분일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한 뇌가음의 질문 뒤에 힘든 액션 장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현장 분위기가 담긴 영상들을 선보이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된 두 사람의 연기 호흡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난치는 듯한 두 배우의 모습과 고된 촬영 후 휴식을 취하는 뇌가음을 향해 "항상 잠을 잔다. 마비된 뇌가음"이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둘 사이의 친근함을 엿볼 수 있다. 이어 탕웨이는 “저우는 이 남자(마크)를 변함없이 사랑해요”라며 자신이 연기한 저우원에 대하여 설명한다.

처음 도전하는 탕웨이의 액션 연기로 기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거대한 음모 뒤에 숨겨진 진실 추적을 담은 영화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은 공개하는 영상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끌어 올리고 있다.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은 13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내부고발자: 도시영웅' 메이킹 필름, 포스터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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