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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모친,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

기사입력 2020.04.07 09:16 / 기사수정 2020.04.07 09:22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축구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어머니인 돌로스 살라 카리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주 만레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고인은 향년 82세다"라고 전했다.

칼둔 알 무바라크 맨시티 회장은 구단을 대표해 "우리는 큰 슬픔에 빠져 있을 펩 감독과 그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스페인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하다. 현지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6일 현재 스페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 5032명, 사망자는 1만 3055명이다.

최근 사망자 수는 줄고 있지만 확진자는 전 세계에서 미국(33만 6851명) 다음으로 많을 정도로 스페인도 코로나19에 신음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가족 역시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용 장비 구매에 써달라며 바르셀로나 의과대학 등에 100만 유로(약 13억 원)의 성금을 보내기도 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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