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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회장, UCL·UEL 9월까지 연기될 시 취소 가능성 언급

기사입력 2020.04.06 15:20 / 기사수정 2020.04.06 15:42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알렉산더 세페린 회장이 유럽대항전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럽 축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벨라루스 등 극소수 국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일정을 멈췄다. 유럽 5대 리그(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는 여전히 리그 재개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유럽 국가 중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이탈리아는 리그 취소 이야기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최근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영국과 스페인도 마찬가지다. 5월 초 재개를 목표로 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안전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재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UEFA의 주관 대회인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도 멈췄다. 두 대회 모두 16강 일정을 제대로 끝내지도 못했다. 한때 5월 중순에 각 대회 결승 장소에 모여 단판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 팀을 결정한다는 시나리오가 유력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 UEFA는 올해 6월 열리기로 했던 유로 2020도 내년으로 미뤘다.

UCL이나 UEL의 경우 다른 국가 리그의 사정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큰 복잡함을 안고 있다. 이에 지금 사태가 8월을 넘어가면 과감한 결정이 내려질 수도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한국시간) "UEFA 회장 세페린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오래 이어질 경우 대회 포기 가능성을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세페린은 "9월이나 10월엔 대회를 치를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시즌을 포기할 수 있냐는 질문엔 "당국이 경기를 허락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대회를 취소하는 것보단 무관중 경기를 통해 중계하는 것이 낫다. 그것이 국민이 원하는 것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 시기는 7월이나 8월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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