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실이는 복도 많지' 소리꾼 이희문·배우 강말금 콜라보…스페셜 MV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가 OST 음원 발매와 동시에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그린 작품.

이번 OST 음원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경기민요 '사설방아타령'을 새롭게 해석한 곡으로, 김초희 감독이 노랫말을 붙이고, 정중엽 음악감독의 편곡, 마성의 소리꾼 아티스트 이희문의 노래로 탄생했다. 

유쾌하고 흥겨운 소리를 자랑하는 이 곡의 백미는 위트 넘치는 가사다. 집도 없고, 돈도 없고, 남자도 없고, 새끼도 없지만,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무한 반복하는 노래는 역경 앞에서도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대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씩씩한 찬실 캐릭터를 대변하며, 전국의 수많은 찬실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흘러나와, 상영관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영화의 메시지와 감동을 곱씹게 하며 온종일 귓가에 맴돌게 했다는 후문.

한편 정식 음원 발매 소식과 함께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찬실이는 복도 많지'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가사에 맞춰 알쏭달쏭 움찔움찔 복스럽고 귀여운 춤사위를 시전하는 소리꾼 이희문과 배우 강말금의 모습이 담겨 영화 관객은 물론 수많은 음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화가 현실적인 이야기와 '누구에게나 복은 온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관객과 평단의 공감대를 모은 만큼 영화의 주제를 응축한 노랫말과 유쾌한 리듬을 더하고, 유니크한 그래픽으로 풀어낸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 북돋는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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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