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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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엑소 시우민 '엘린이는 자라서 승리요정이 됩니다'

기사입력 2020.04.06 07:00 / 기사수정 2020.04.05 23:49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7년 4월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개막 3연전의 마지막 날 그룹 엑소 시우민이 시구를 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시우민은 어린 시절 LG 트윈스 어린이 회원인 ‘엘린이’ 출신으로 지난 2015년 8월 15일에 LG 트윈스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여성팬들 환호 속에 바이크 타고 등장'


'반가워요'


'하차도 멋지게'


'유니폼 등번호는 99번'


경기 시작에 앞서 외야에서 바이크를 타고 등장한 시우민은 “영광스러운 경기에 시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LG 트윈스가 지금 4연승 중인데 엑소가 올해 5주년이 된다. LG 트윈스가 이겨서 5연승 했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LG 트윈스 응원합니다'


'긴장한 탓에 주먹 꽉'


'날카로운 눈빛'


'힘찬 와인드업'


'완벽한 폼 선보이며'


시우민은 지난 2015년 여름 반바지와 유니폼 조합이라는 깜찍한 외모와 그에 상반되는 매력으로 완벽한 시구를 선보여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 블랙진과 엑소 무대 의상과 같은 99번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으로 시구 패션의 정석을 완성했다. 경기에 앞서 LG 투수 임찬규에게 시구 지도를 받은 시우민은 안정적으로 시구를 마친 뒤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구 마친 뒤 밝은 미소'

 
'시구 기념구는 소중히 챙겨야지'


'야구장=치킨'


이날 시우민의 바람대로 LG 트윈스는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7.2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에게 4:0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창단 첫 5연승을 달렸다.
 
한편 시우민은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엑소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 10월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그날의 약속’에서 과거 승호 역을 맡아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쳤다. 현재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며 올해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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