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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중요성' 알리송 노렸던 첼시, 결국엔 케파 영입

기사입력 2020.04.02 16:57 / 기사수정 2020.04.02 17:02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선수 영입은 팀의 운명을 좌우한다. 알리송 베커(리버풀)를 쫓던 첼시는 영입을 포기했고,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떠나자 급하게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했다. 결과는 모두가 아는 그대로다.

알리송은 2018/19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골키퍼 문제로 오랜 시간 골머리를 앓던 리버풀은 당시 골키퍼 최고 이적료인 6700만 파운드(약 1,021억 원)를 들였다. 알리송은 최고의 활약으로 리버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고, 2019년 '골키퍼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리버풀도 알리송의 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알리송의 최고 이적료는 얼마 지나지 않아 깨졌다. 첼시는 주전 골키퍼인 쿠르투아가 갑작스럽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결국 아틀레릭 빌바오에서 활약하던 케파를 7,200만 파운드(약 1,112억 원)에 영입했다. 첫 시즌 활약은 무난했지만, 올 시즌은 최악에 가깝다. 케파의 선방률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골키퍼 중 최하위 수준이다. 최근엔 주전 자리를 카바예로에게 내주기까지 했다.


이적료 1, 2위 골키퍼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은 2일(한국시간) 첼시의 케파 영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알리송은 리버풀 유니폼이 아닌 첼시의 유니폼을 입을뻔했다.

디 애슬래틱은 "첼시는 알리송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쿠르투아가 팀에 머물 것이라고 확신했고, 때문에 알리송 영입을 포기했다"라며 "쿠르투아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뜻을 굽히지 않았고, 첼시는 쿠르투아를 지키지 못했다. 이미 알리송은 리버풀에 간 상황이었다. 골키퍼를 급하게 찾아야했던 첼시는 결국 케파를 비싼 이적료로 영입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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