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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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아닌데"...'어서와' 신예은, 10년 짝사랑 아픔에 '눈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02 06:55 / 기사수정 2020.04.02 01: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예은이 서지훈을 향한 짝사랑의 아픔에 눈물 흘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5, 6회에서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이재선(서지훈)을 향한 짝사랑의 아픔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솔아는 이재선이 "김솔아는 너 하나만 될 수 있다"고 말해주자 "그러니까 나 하나뿐이라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혼자 설레어 했다. 자신감을 얻은 김솔아는 이재선을 주인공으로 해서 만든 웹툰까지 공개했다.

하지만 이재선은 웹툰을 보고 너무 한 스토리에만 집착하는 것 같다는 식으로 말했다. 김솔아는 웹툰을 활용해서 10년간의 짝사랑을 전하려고 했던 터라 이재선의 차가운 반응에 무너지고 말았다.

홍조(김명수)가 그런 김솔아를 위로해줬다. 김솔아는 홍조와 함께 술을 마시며 이재선에 대해 "멋대로 사라질 때도 있지만 돌아올 때도 있다"는 말을 했다. 홍조는 "돌아온 건 너 아니야?"라고 했다.

김솔아는 홍조의 말을 듣고 이재선을 찾아가 "친구면 친구만 해. 분명히 말해줬어야지. 왜 사람 헷갈리게 말해. 이유가 뭐야. 왜 난 아닌데"라며 오랜시간 쌓였던 아픔을 폭발시켰다.

이재선은 대답은 않고 갑자기 김솔아가 늘 하고 다니던 목도리를 언급하며 그 목도리를 왜 버린 거냐고 물었다. 김솔아는 뜬금없는 말에 더 화를 내며 "끝까지 도망치지 말고 솔직히 말해. 왜 난 안 되는지 말해줘"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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