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의 트리' T1, 젠지에 2세트 승리…'세트 스코어 1:1'

T1이 2세트를 잡으며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젠지 대 T1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출전했다.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T1은 사일러스, 그라가스, 트리스타나, 칼리스타, 타릭을 픽했다. 젠지는 오른, 렉사이, 카시오페아, 세나, 탐켄치를 골랐다.    

4분 미드 정글 싸움이 펼쳐졌다. 클리드의 활약으로 커즈를 잡아냈다. 7분 클리드와 비디디는 첫 용을 차지했다.

10분 탑으로 올라온 T1 봇 듀오는 탑에 고립된 라스칼을 킬을 냈다. 커즈는 탑에 전령을 풀며 탑 1차, 2차를 파괴했다. 

12분 두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젠지는 빠르게 용을 먹고 빠졌다. 15분 T1은 적 정글로 들어가 비디디를 잡았고 봇 1차를 밀었다.

16분 T1은 두번째 전령 사냥에 성공했다. T1은 전령으로 미드 1차를 밀고 세번째 용도 획득했다. 21분 페이커와 커즈는 클리드를 잡아냈다. 이후 벌어진 대규모 한타를 T1이 이겼다.

22분 T1은 바론을 처치했다. T1은 미드와 탑을 억제기 2개를 날렸다. 봇으로 뭉친 T1은 클리드를 먼저 잡았다. 결국 봇 억제기를 밀고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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