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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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영, 오늘(29일) 10주기…10년 지나도 그리운 이름

기사입력 2020.03.29 09:50 / 기사수정 2020.03.29 09: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故최진영이 오늘(29일) 사망 10주기를 맞이했다.

최진영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친누나였던 故최진실이 2018년 10월 사망한 지 채 2년도 지나지 않아 생을 마감하며 충격을 안겼고, 당시 경찰은 우울증에 의한 극단적 선택이라고 사인을 공식 발표했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최진영은 이후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누나 최진실과 함께 연예계 대표적인 친남매로 주목받았던 최진영은 스카이(SKY)라는 이름으로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1999년 'SBS 가요대전 락부문상', 2000년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가수상',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신인가수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진영을 그리워하는 동료들의 애틋함도 방송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 출연한 배우 김민준은 1번 미스터리 싱어의 솔로 무대 곡으로 최진영의 '영원'을 선곡하며 "'너목보'에 출연한 실력자들이 이 노래를 제대로 불러줬으면 해서 이 곡을 가져왔다. 방송이 3월 27일로 알고 있는데 29일이 형의 기일이다. 참 의미있을 것 같다"며 최진영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진영은 현재 최진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KY 앨범 재킷, Mnet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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