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40
사회

성남시 코로나 확진자 발생…병원서 감염·외국 입국자

기사입력 2020.03.27 09:33 / 기사수정 2020.05.15 14:19

백종모 기자


성남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성남시청은 27일 "분당구 야탑동 거주자(1981년생)가 성남시 106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성남시 8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 88번째 환자는 코로나19 관련 지원대책반으로 근무한 분당구보건소 직원이다. 

성남시 106번재 확진자는 ▲ 3월19일부터 코이카 시설격리 중이었으며, ▲3월 25일부터 증상이 발현 됐고 같은 날 오후 3시 검체를 채취 했다. ▲3월 26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성남시청은 "분당구 정자동 거주자도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외국에서 입국했으며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3월 25일 오후 3시 국립인천공항검역서 검체를 채취한 뒤 ▲3월 25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성남시는 이번 확진자와 관련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경기도 역학 조사관과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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