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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쿄올림픽 '내년 봄·여름' 개최 등 2가지 제안

기사입력 2020.03.27 08:24 / 기사수정 2020.03.27 08:29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으로 개최로
결정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봄이나 여름에 개최하는 2가지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IOC가 33개 국제경기연맹(IF)에 봄과 여름 등 2가지 개최안을 제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개최 시기가 가까운 시일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OC와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대회 조직위)는 지난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간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올 7월 24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2021년 여름까지 개최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이에 앞서 바흐 위원장과의 전화 회담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도쿄올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고, 이 제안에 바흐 위원장이 동의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런 상황에서 25일 구체적인 개최 시기에 대해 "여름으로 한정하지 않고 있다. 모든 선택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대회 조직위 내부에선 준비 기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봄보다는 여름 개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내년 여름 개최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언제 진정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점이 구체적인 시기를 결정하는 데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는 26일 일본 정부, 도쿄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비공식 회의를 열어 올해 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하는데 따른 추가 경비 분담 문제 등을 논의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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