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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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페코' T1, 압도적인 차이로 1세트 완벽 승리

기사입력 2020.03.26 18:01 / 기사수정 2020.03.26 18:10



T1이 가볍게 승리했다.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T1 대 APK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엘림 최엘림,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출전했다. APK는 익수 전익수, 플로리스 성연준, 커버 김주언, 하이브리드 이우진, 시크릿 박기선이 나왔다.

1세트에서 T1은 럼블, 자르반, 니코, 칼리스타, 타릭을 골랐다. APK는 아트록스, 렉사이, 아지르, 이즈리얼, 룰루를 선택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7분 엘림은 첫 바다용을 시도, 쉽게 먹었다. 9분 엘림이 탑을 찌르면서 점멸이 없던 익수를 잡아냈다. 커버 온 플로리스도 잡혔다.

2킬을 가져간 T1은 전령까지 차지하며 이득을 봤다. 11분 엘림과 에포트가 미드로 지원오면서 커버를 제압했다. 이어 엘림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포탑 골드를 대거 가져갔다. 

T1은 초반부터 밀어붙였다. 13분 두번째 용의 주인도 T1이었다. 플로리스가 탑에 갱킹을 갔지만 테디, 에포트가 탑에 커버를 적절히 오면서 오히려 T1이 킬을 냈다.

동시에 미드에서도 엘림과 페이커가 커버를 또 한번 잡아냈다. 킬스코어 6대 0. 18분 3번째 용이 등장했다. 엘림은 솔용을 시도, 가볍게 용을 차지했다.

19분 엘림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2차 미드를 파괴했다. 이어 일어난 한타, T1은 익수와 플로리스를 잡았다. T1은 20분 갓 나온 바론을 먹으며 이득을 더욱 굴렸다.

T1은 바론을 바탕으로 봇을 공략, 킬을 대거 기록했다.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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