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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숙취' 음주운전→경찰 조사→"물의 일으켜 송구스럽다" 사과[종합]

기사입력 2020.03.26 17:15 / 기사수정 2020.03.26 17:24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환희가 '숙취' 음주운전에 사과를 전했다. 이에 대중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환희는 26일 자신의 팬카페에 친필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정중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환희는 지난 21일 오전 6시께 용인 기흥구 보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24일 오후 10시 30분께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환희의 음주운전이 전해지자 많은 대중이 비난의 화살을 던졌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전 국민이 위축된 가운데, 공인이 성숙치 못한 사고를 일으켰다는 것.

그러나 지난 25일 환희가 전날 마신 술의 여파로 음주운전이 판정되었다는 것과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여론이 반전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따르면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환희 씨가 피해자인 경우다. 조사를 더 해봐야겠지만 상대편 차량이 1차로로 가다가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환희는 사과문에서 "평소 술을 즐겨하진 않지만 이 날은 평소 믿고 따르던 지인으로부터 조언을 듣는 식사자리가 있어 예의를 갖추고자 소주 반병 정도를 마셨다"며 "자리는 저녁 9시경 마무리 되었고 같이 자리한 지인 집에서 자고 다음날인 21일 새벽 5시경 본가로 출발했다. 새벽 시간 본가로 출발한 이유는 주말마다 본가인 용인에 혼자 계시는 어머니를 찾아 뵙기 위한 것"이라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전과 달리 안타까운 의견으로 반전이 됐다. 당일 술을 마신 것이 아닌, 전날 오후 9시경 마신 것이었고 심지어 잠을 충분히 잔 이후 운전을 한 것이기에 억울할 수도 있다는 것. 또 환희가 사고를 일으킨 것이 아니라, 상대 차량이 사고를 일으킨 것이기에 더욱 그러한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어찌됐든 '숙취'를 생각지 못하고 운전하고 음주운전에 걸린 것은 잘못"이라는 의견을 주장했다.

환희 역시 "전날에 마신 술이고 잠도 비교적 일찍 청했기 때문에 숙취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당시의 행동이 매우 어리석었고 현재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 공인으로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점 깊게 반성하겠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전하며 해당 행동에 대해서는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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