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팬클럽 ‘위즈원’,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재난 성금 1300만원 기탁

아이즈원 팬클럽 ‘위즈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 성금을 냈다.

26일 대한적십자사는 아이즈원(IZ*ONE)의 팬덤인 ‘위즈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 성금 130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tvX에 전했다.

‘위즈원’ 측은 대한적십자사에 24일 기탁하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고 밝혔으며, 아이즈원 팬 갤러리 연합 명의로 진행된 이번 성금 모금은 7일부터 21일까지 보름간 진행됐다고 전했다. 자발적인 모금 릴레이 인증 행렬로 더 많은 팬들의 동참을 독려했다고.



‘위즈원’ 측은 “이번 성금 외에 지금까지 개별 팬들이 아이즈원 각 멤버들의 이름으로 기탁한 금액을 합치면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24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의 총 초동 판매 수량이 356,313장(집계 기준 2월 17일~2월 23일)을 기록했다.

아이즈원의 ‘블룸아이즈’는 발매 첫날에만 약 18만 4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80,822장의 총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와 132,109장을 달성한 ‘하트아이즈(HEART*IZ)’와 차원이 다른 수치로, 자체 기록 경신은 물론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1위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오프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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