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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또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에이미 폭로 재조명[종합]

기사입력 2020.03.26 11:46 / 기사수정 2020.03.26 13:42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경찰이 가수 휘성을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지난해 에이미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26일 사정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 씨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휘성이 투약한 프로포폴 양이 상당히 많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은 하얀색 액체로 일명 '우유 주사'로도 불린다. 프로포폴은 소량 주입할 경우 가벼운 수면 상태가 돼 일부 황홀감과 회복감이 생겨 약물 의존성이 발생하기 쉽고, 과량 투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정부는 2011년부터 프로포폴을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해당 보도가 전해지자 가장 많은 주목을 끈 것은 지난해 논란이 된 에이미의 폭로였다.

에이미는 지난해 4월 과거 자신이 연예인 A씨와 프로포폴 투약을 함께했다고 폭로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이후 집행유예 기간에 졸피뎀을 추가로 투약한 혐의가 알려지면서 벌금형에 처해지고 2015년 강제 출국까지 당했다.

당시 사건에 연루됐던 프로포폴을 A씨와 함께했고 심지어 졸피뎀도 함께 했다고 폭로하며 여론이 들끓었다.

A씨로 지목된 휘성은 당시 에이미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 특히 휘성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휘성의 울부짖음까지 들어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에이미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휘성이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처방받았으며 이는 검찰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된 사항인데 내가 오해를 했다"며 휘성에게 사과를 전해 상황은 일단락됐다.

휘성은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을 함께 했다고 말한 시기에 상습투약 의혹을 받고 수사를 받아 치료목적이었음을 인정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상황.

또 프로포폴 상습투약을 받은 상황에서 향후 경찰 수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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