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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최동석 부부, 주말 여행→누리꾼 설전 논란…뉴스9 하차요구 빗발 [종합]

기사입력 2020.03.26 10:32 / 기사수정 2020.03.26 10: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고 누리꾼과 설전을 벌인 가운데 KBS '뉴스9' 게시판에 남편 최동석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박지윤은 최근 비공개로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에 "즐거웠던 5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카페로 향했다"는 글을 올렸다. 남편 최동석과 두 자녀, 그리고 지인들의 가족과 함께한 여행 사진을 올렸다.

이에 한 누리꾼은 "지금 같은 시기에 여행 사진은 안 올리시는 게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모두 집에 있는 시기다"고 지적했다.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저희 가족끼리만 있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도 안전하다"고 대댓글을 달았다. 또 "요즘 이래라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 말고"라며 불쾌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국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가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이다. 나아가 개학, 개강을 연기하는가 하면 집회를 금지하고 단체 시설물을 폐쇄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 개인의 여행이나 외출을 강제로 금지할 순 없지만, 시국이 시국인만큼 SNS에 여행 사진을 올리는 행동은 경솔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을 '프로 불편러'로 몰아간 것도 반감을 샀다.

박지윤의 남편인 최동석 KBS 아나운서도 함께 논란이 됐다. 공영 방송의 메인뉴스 앵커가 대중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라고 강조하면서 자신은 여행을 다녀왔다는 이유에서다. KBS '뉴스9' 게시판에는 최동석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박지윤은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 출연 중이다. 2004년 KBS에 입사한 최동석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부터 'KBS 뉴스9'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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