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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신선한 반려로맨스의 탄생…김명수X신예은 비주얼은 만점 [첫방]

기사입력 2020.03.26 09: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어서와'가 전엔 없던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짝사랑남 이재선(서지훈)에 의해 고양이를 키우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선이 자신의 연인에게 고양이를 선물했으나, 연인이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면서 돌려받게 된 것. 그러나 이재선은 고양이 알레르기로 인해 키울 수 없었고, 김솔아가 떠맡게 됐다. 

그 고양이는 때때로 '인간 남자'가 되는 홍조(김명수)였다. 홍조는 김솔아의 집에서 갑작스럽게 사람으로 변했고, 이에 당황스러워했다. 김솔아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아버지 김수평(안내상)이 쓰러지자, 사람이 된 홍조가 구해내기도 했다. 그러나 왜 고양이에서 사람이 되는지는 알 수 없었다. 



방송 말미 홍조는 자신이 사람이 되는 이유가 '김솔아'의 존재라고 깨달았다. 과거 한 차례 사람으로 변한 적이 있었던 그는 당시에도 김솔아와 마주한 바 있다. 그렇게 변화의 비밀을 깨달은 상황. 이들이 어떻게 로맨스를 그려갈지, 왜 홍조가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지 등의 궁금증을 남겼다. 

고양이가 인간 남자가 되고, 사람과 러브라인을 그린다는 스토리는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재다. 이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바. 이날 베일을 벗은 '어서와'는 이 스토리를 신선하게 잘 풀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등장인물을 크게 강아지와 고양이로 나눠 설명한다는 점, 악한 인물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다. 



무엇보다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주인공 두 사람의 비주얼이었다. 새하얀 의상을 입고 있는 '고양이' 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매력의 신예은은 그 비주얼만으로도 드라마 보는 재미를 높였다. 연기적으로도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어서와'는 3.6%, 2.8%라는 다소 저조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전작인 '포레스트'가 첫 방송에서 7%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과 비교하면 더욱 아쉬운 성적이다. 하지만 이제 막 베일을 벗었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반등의 기회는 충분히 열려 있다. '어서와'가 더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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