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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N번방 사건' 조주빈에 분노…"전원 신상공개→서사 부여하지마" [종합]

기사입력 2020.03.25 17:07 / 기사수정 2020.03.25 17:09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김윤아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용의자 조주빈에게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김윤아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마십시오. 범죄자에게 마이크를 쥐어주지 마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nthroom stop #nthroom_case'라는 해시태그 운동에 동참했다.

앞서 김윤아는 'N번방 가입자 전원 처벌, N번방 이용자 전원 신상공개 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번 사태에 강한 분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은 이날 오전 경찰서를 나서며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 나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주빈은 본인을 '악마'로 지칭하며 '멈출 수 없었다'며 자신의 자신을 수동적인 존재로 묘사했다. 또한 조주빈의 신상이 드러나며 지인들의 인터뷰가 공개됐고 조주빈은 '악마의 탈을 썼다' '두 얼굴의 사나이' 등의 수식어로 묘사되기도 했다. 

이처럼 범죄 행위가 아닌 조주빈 자체에 집중하는 기사는 영웅 심리를 부추기고 이번 범죄의 구조적 측면을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김윤아 역시 이같은 측면을 비판했다.

한편,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SNS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대화방을 만들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사건을 말한다. N번방에서 파생된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은 '박사'라는 닉네임으로 더욱 악질적인 범죄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주빈을 검거한 경찰은 N번방의 운영자인 닉네임 '갓갓' 검거를 위해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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