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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위기 최고"…'어서와' 김명수X신예은이 보여줄 반려로맨스 [종합]

기사입력 2020.03.25 14: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엔 없던 반려로맨스 드라마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2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이 참석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 때때로 인간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사람이라면 좋아하고 마는 강아지 같은 여자, 혼자를 자처하는 공방 카페 주인 등 독특하고 감성적인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배우들은 왜 이 작품을 선택했을까. 먼저 김명수는 "고양이가 사람이 되는 캐릭터는 단 하나도 없었던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됐다. 대본을 봤을 때도 너무 재밌었다. 제 캐릭터도 너무 좋았지만 대본 자체도 좋아서 결정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또 서지훈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서 흥미가 많이 생겼다. 그래서 감독님을 뵙고 나서 저를 좋게 봐준 작품에 이 작품에 들어오게 됐다"고 답했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신예은은 "반려동물에 관한 소재, 스토리가 진행되는 거에 가장 먼저 끌렸다. 대본을 읽으면서 하루 종일 웃었다. 인물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이런 사랑스러운 인물을 내가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답을 내놓았다. 윤예주와 강훈은 "옆에 있어서 무뎌진 존재들이 이 드라마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애정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선택 되어진 건데 두식이가 하고 싶어서 꿈에도 나왔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에서 천사 캐릭터를 연기했던 김명수는 이 작품을 통해 고양이를 연기하게 됐다. 판타지 작품에 연이어 도전하게 된 것. 그는 "어쩌다 보니까 하는 작품이 판타지다. 전작은 천사였고 이번엔 고양이를 연기하게 됐다"며 "두 작품이 판타지라 비슷할 거란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르다. 고양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들었다.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예은은 '어서와'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나선다. 그는 "이런 기회가 온 것만으로 너무 감사드린다."며 "사실 주연이라는 자리의 부담감이 들면 들수록 제가 하는 연기의 방향성이 흔들릴까봐 오히려 담담하고 자신감 있게 하려고 했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서 많이 도와줘서 처음이지만 처음 같지 않게 행복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흡도 짚어줬다. 신예은은 김명수에 대해 "'이 신은 이렇게 먼저 만들어줬으면 좋겠어'라고 하면 무조건 오케이를 해줬다. 촬영할 때 어려움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고, 김명수는 "예은이가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다. 밝고, 항상 텐션도 업 돼있고, 보는 사람이 기운이 넘치게 해주는 친구"라고 화답했다. 



또한 서지훈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웃는 날이 훨씬 많았다. 밝고 청량감 넘치는 드라마라 촬영하면서도 많이 웃었다"고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어서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병헌 PD는 원작 관련 질문에 "원작의 정서를 해치지 않도록 노력한 부분이 있다. 비록 설정이랑 이야기가 바뀐 부분이 있지만 원작의 정서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작가님과 논의했다"는 답을 전해왔다. "인간과 반려동물 모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반려의 이야기가 담기면서 거기에 로맨스가 더해진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끝으로 배우들은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이 질문에 마이크를 잡은 신에은은 "어제 함께 다른 스케줄을 했던 명수 선배가 7%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수는 "작품이 끝났을 때 시청자분들에게 사랑받고 공감가고 힐링을 줄 수 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도 9%가 넘으면 여의도공원에서 춤을 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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